1. 통증이 있는 뒤꿈치 부위에 솜을 넣고 수상형 + Y자형 테이프의 가운데 부분으로 발 뒤꿈치를 덮습니

 

다. (수상형 테이프 한개와 Y자형 테이프각각 1개씩을 준비해서 수상형 테이프를 먼저 붙이고, Y자형 테

 

이프를 붙여도 무방합니다. 이 방법이 더 쉬울 수 있습니다. )

 

 

2. 테이프 뒷면의 종이를 떼어 수상형 테이프는 발바닥쪽에, Y자형 테이프는 종아리쪽에 붙여높습니다.

 

 

3. 발바닥 쪽의 네 갈래 테이프 끝을 들어 각각 일정한 간격으로 벌려 붙입니다.

 

 

4. 발목을 앞으로 구부려 장딴지 근육을 스트레칭 시킨 상태에서 Y자형 테이프로 장딴지를 감싸듯 불려

 

붙입니다.

 

 

5. 솜을 넣은 부위를 I자형 테이프로 덮습니다.

 

 

6. 그 아래로 I자형 테이프를 하나씩 더 붙여 보강합니다.

 

 

* 솜을 넣은 부분과 빨간색 테이프를 붙인 곳이 통증부위여야 합니다.

 

 

 

 

장시간 오래 서 있거나, 오랜 시간 걸어 다닐 경우 나타나는 발바닥 피로도를 현저히 감소시키며 장거리

 

육상 경기인 마라톤의 경우, 후반 레이싱에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족저 근막염은 발 뒤꿈치뼈에서 발바닥

 

에 퍼져있는 족저근막의 과사용으로 인한 염증으로 발생합니다. 발바닥에는 우리 몸의 모든게 숨어 있다

 

고 해서 발마사지를 비롯하여 여러 가지 발에 관한 치료법이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발바닥이 아픈 것이

 

발바닥 자체에서 오는 경우도 있겠지만 발바닥의 통증은 여러 외부적인 요인이 작용을 하여 발생하는데

 

발목 주변과 발바닥의 모양, 무릎과 고관저로가의 관계로 인해 통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그 원인으로 작용

 

됩니다.

 

 

마라토너와 같이 장거리를 달리는 동안 계속적인 몸무게의 충격과 중력이 작용하여 발에 압력이 가해지

 

게 됩니다. 또한 작용 반작용의 원칙에 의해 지면 반발력이 발바닥을 자극하게 되고 그 충격이 효과적으로

 

발목을 지나 무릎과 골반을 지나 상체로 잘 전달이 되어야 하는데 충격이 전달되는 동안에 인체 구조에 역

 

학적으로 뒤틀려있거나 근육의 균형이 흐트러져 있게 되면 이로 인해 발바닥의 통증이 야기됩니다.

 

발바닥의 모양이 안이 오목하게 굽어 있는 요족의 형태를 띄고 있거나 평발이라는 발바닥이 평평한 형태

 

도 발바닥의 통증을 유발시킵니다. 마라토너가 스스로 선택 하는 것 중 하나인 신발도 신중하게 잘 골라야

 

하는데 이는 신발이 자기발에 잘 맞지 않아 별 운동량이 없어도 쉽게 발바닥 통증으로 이어지기 때문입니

 

다. 이를 막기 위해서는 자신의 발 모양과 형태, 몸무게를 고려하여 잘 선택하여야 합니다.

 

 

 

응용 해부학

사진에서 보듯이 발바닥 피부는 발가락 부분은 얇고, 바닥에 닿아 몸무게를 받치는 부분은 두껍게 되어

 

있습니다. 피부 밑에는 많은 지방조직이 있고 섬유조직과 엉켜있어 발이 몸무게를 지탱하는 쿠션과 같은

 

작용을 하고 있습니다. 발바닥 힘줄은 세로로 달리는 섬유조직으로 되어 있으며 뒤꿈치부터 발가락으로

 

갈라지며 분포하고 있습니다. 나뉘어진 다섯 부위는 발가락의 바닥면으로 퍼져 들어갑니다. 발은 신체 무

 

게를 지탱해 줄 만큼 튼튼하기도 하지만 동시에 신체에 가해지는 충격을 흡수하고 용수철처럼 몸을 튕겨

 

두며 여러 신체의 움직임을 위해 유연하고 저항력이 있습니다. 뼈의 형태도 중요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그 사이 사이에 강한 용수철인대같이 많고 강한 인대조직이 있으며 근육의 힘도 상당하여 엄지발가락

 

하나의 힘으로도 몸 전체를 반복적으로 들어 올릴 수 있는 힘이 있습니다. 발근육들은 충격흡수와 균형을

 

위한 유연성과 전방 추진력을 제공하며 이때 유연성과 충격흡수가 되지 않으면 추진력을 담당하는 근육

 

들과 목, 허리, 골반 등에 무리를 주게 됩니다. 즉 발 근육들은 우리 신체의 전체적인 근육의 긴장에

 

매우 중요하며 역으로 몸 전체의 이상이 발바닥 통증을 야기시킬 수도 있습니다.

 

 

 

원인과 활성화 요인

 

발이 삐지 않았는데도 통증이 오며 발에 분포되어 있는 깊이에 따라 통증의 호소가 다른데 대체적으로 발

 

의 통증과 발가락 뿌리부분과 발뒤꿈치의 앞쪽에 통증을 호소합니다. 날카롭게 쑤신다고 하고 신발창에

 

못이 올라 온다고도 하며 걷거나 발을 디딜려고 하면 화끈한 통증이 있어 디딜 수 없는 경우이고 오랜 만

 

성적인 경우 에는 오래 걷거나 뛸 때 국소적인 통증이 발생합니다.  원인은 족저 건막의 미세한 열상이 있

 

는 경우와 긴장성과부하가 걸린 경우가 되겠습니다.  아킬레스건이 단단해지면 건막에 가해지는 긴장이

 

증가하게 되며 과다한 보행, 장거리 달리기, 회내를 동반한 편평족, 신발의 앞꿈치가 꽉 조이는 신발로 인

 

한 발가락의 움직임이 제한된 경우, 발꿈치를 꽝하고 찍은 경우, 밑창이 딱딱한 신발, 그리고 고르지 못한

 

땅이나 한쪽으로 기울어진 주로를 달릴 때 발생합니다.

 

 

 

자가치료

 

 

통증을 악화시키는 행동을 자제하고, 활동 후에는 냉찜질을 하고 종아리근육 스트레칭과 족저근막을 스

 

트레칭하기 위해서 병이나 대나무 같이 둥근형태로 된 것 위에 올라타 체중을 실어 발바닥을 꼭꼭 밟아주

 

어야 합니다. 평상시에도 병을 꾸준히 밟아 주어야 하며 종아리 근육의 스트레칭을 반드시 병행해 주어야

 

합니다. 족저근막염을 사전에 예방하고 기왕에 발생한 족저근막염의 치료에 효과적인 테이핑 요법을 적

 

극 권합니다.